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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자외선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반점이나 기미가 생기는 걸 보호해 주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르고 외출을 해야 하는데요, 자외선 종류와 자외선 차단제 종류 및 선크림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자외선은 세 가지, 그중 우리가 막아야 하는 건 두 가지

    자외선은 A, B, C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신경써야 할 것은 자외선 A와 B입니다.

     

    자외선 A(UVA): 세기는 약하지만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해 기미, 잡티, 주름, 노화를 유발합니다. 이걸 막으려면 제품에 PA 지수가 높은 걸 사용해야 하고,  PA는 +가 많을수록 효과가 강합니다.

     

    자외선 B(UVB): 강한 세기로 피부 표면에 붉은 기, 화상, 염증을 일으킵니다. 여기에 대응하는 건 SPF 지수, 숫자가 클수록 차단 시간이 길어집니다.

     

    자외선 C(UVC): 대부분 오존층에서 걸러지기 때문에 일상적으로는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그래서 시중에 많이 나오는 제품 중 SPF 50 + PA++++ 조합은 꽤나 믿을 수 있는 수준인데 하지만 무조건 숫자만 보고 고르는거 보단 피부 상태에 맞는 타입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리적 vs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차이

     

    자외선 차단제는 작용 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물리적 차단제는 피부 위에 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입니다.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나 어린이에게 적합하지만, 단점은 많이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뜰수가 있습니다.

     

    화학적 차단제는 피부 속으로 흡수되어 자외선을 화학 반응을 통해 분해합니다. 하얗게 뜨는 현상이 없고 발림성이 좋지만, 피부가 예민한 분들에게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 지속력이 좋아서 야외 활동이나 수영할 때 적합합니다.

     

    3. 선크림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

    좋은 제품을 골랐다면 이제는 어떻게 바르느냐가 남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자마자 효과가 나는 게 아닙니다.

     

    외출 20~30분 전에 발라야 보호막이 완성되고, 하루 종일 한 번만 바르게 되면 땀, 피지, 마찰로 금세 지워지기 때문에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을 한 상태라면 선스틱이나 선쿠션 제품을 이용하면 비교적 편하게 덧바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자외선 A를 막고 싶다면 PA++++ 제품 자외선 B가 걱정된다면 SPF50 이상 피부가 민감하거나 어린이라면 물리적 차단제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한다면 화학적 차단제 자외선은 피할 수 없지만, 대비는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생활패턴과 피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서  매일 꾸준히 바르는 것이 여름철 피부 건강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자외선 차단제 종류와 사용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