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육종암은 흔히 알고 있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과 다르게 상피성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육종암의 종류와 증상, 진단 및 검사 그리고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육종암이란
악성 종양은 암종과 육종으로 구분되어집니다.
일반적인 우리가 알고 있는 국가 6대 암인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이 있습니다. 이러한 암은 암종이라고 부르며 피부, 점막 등의 상피성 세포에서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육종암은 우리 몸을 결합하고 지지하고 있는 뼈, 인대, 혈액, 림프액, 지방, 연골, 혈관 등의 비상피상 세포에서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2. 육종암 종류 및 증상
2.1 연부조직 육종
2.1.1 지방육종
종양이 주변과 경계가 지어져 있고 피막에 싸여 소엽화 되어 있는데, 천천히 조직이 자라기 때문에 크기가 커질 때까지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2.1.2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사지에서 몇 개월 자라며 유방암,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 중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발생하고 합니다.
2.1.3 횡문근 육종
종물이 흔하게 나타나며 빠르게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2.1.4 활막 육종
관절 주위나 건 주위 연부 조적에 동통을 동반한 종창이 생기며, 수개월에서 1년 이상 걸쳐 커지게 되며,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1.5 상피양 육종
단단하고 조그마한 종괴로 피부 직하부에 생기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에 궤양이 생기게 됩니다. 때문에 잘못하면 단순 피부 궤양이나 농양, 티눈등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2.2 뼈에서 발생하는 육종
2.2.1 골육종
골육종의 공통된 증상은 침범된 뼈에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다리에 침범하게 되면 활동할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상당한 진행이 있기 전까지는 통증 부위가 부어오르지는 않습니다.
골육종이 발생하면 뼈를 약하게 만들고 드물게 발생하는 모세혈관성 골육종은 뼈를 더욱더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골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반골절과 다르게 골육종 환자의 골절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2.2.2 연골육종
동통 및 종괴, 국소종창을 호소하게 되는데 진행이 느리고 통증이 경미하여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진행이 많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2.2.3 유잉 육종
가장 많은 증상으로 종창과 통증이 있으며 시간이 경과하면서 국소 온열감 및 압통, 미열이나 발열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2.2.4 섬유육종
증상은 지속된 동통성 종괴이며, 악성도가 높을 때 종창이 발생할 수 있고, 병적골절이 함께 올 수 있습니다.
3. 진단 및 검사
골육종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사진, 뼈 스캔, 혈관 조영술, 전산화단층 촬영 (CT),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혈액화학적 검사, 병리학적 검사등이 활용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는 필수입니다.
4. 치료방법
육종암은 항암화학요법과 수술, 면역요법, 방사선 치료등 다양한 복합적인 치료 옵션과 전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암 조직을 수술로 제거하고, 약물치료나 면역 반응을 이용한 치료와 일부 악성종양에서 선택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